워드프레스 업그레이드 VS 드루팔 업그레이드
드루팔로 만든 블로그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드루팔 사용자를 찾기는 힘들다는 게 매력적이어서 드루팔로 구축을 했는데, 덕분에 고생을 좀 많이 했다. WYSIWYG 에디터를 사용하는 것도 어려웠고, 글에 이미지 넣는 것도 어려웠고, 메뉴를 만드는 것도 어려웠다. 지금이야 많이 익숙해졌고, 간단한 테마를 만들 수 있는 정도가 되었는데, 문제가 하나 발생했다. 새 버전 드루팔 8이 나왔다는 것. 기존 블로그는 드루팔 7로 만들었고...
새 버전이 나왔으니 업그레이드를 하면 되지 않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 업그레이드가 쉽지 않다. 방법도 까다롭고, 그 방법대로 따라했다고 생각했는데 제대로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는다. 드루팔 6에서 드루팔 7로의 업그레이드는 더 어려웠다고 한다.
드루팔 7로 만든 aaa.com을 드루팔 8로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은...
- 새로운 도메인, 예를 들어 bbb.com에 드루팔 8을 설치한다.
- 마이그레이션 확장 기능을 활성화한다.
- aaa.com의 정보를 입력하고 DB와 파일을 가져온다.
- bbb.com에서 필요한 수정을 한다.
- aaa.com의 파일과 DB을 지운다.
- bbb.com을 aaa.com으로 옮긴다.
그래서 업그레이드라고 부르지 않고 마이그레이션이라고 한다. 드루팔 7과 드루팔 8의 패치도 따로 나오고 있고...
그런데 워드프레스는 다르다. 이번에 워드프레스 5가 나왔는데, 워드프레스 4에서 워드프레스 5로 바로 업그레이드가 된다. 테마나 플러그인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조만간 해결이 되겠지. 어쨌든 드루팔의 경험이 있던 나로서는 아주 큰 충격. 워드프레스 4에서 5로의 업그레이드는 어려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상황이 이렇다보니 드루팔을 계속 사용해야 하나 고민이 된다. 드루팔 9가 나오면 좀 더 쉽게 마이그레이션이 될려나? 이참에 워드프레스로 옮길까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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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애드센스에 사이트를 추가할 때 심사하는 과정이 없었다. 그냥 사이트 추가하고 광고를 게재하면 끝. 생각해보니 더 예전에는 사이트 등록이라는 것도 없었던 거 같다. 그런데, 2018년 말부터인지 2019년 초부터인지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사이트를 추가할 때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애드센스를 처음 신청할 때와 같은 수준의 심사 말이다. 따라서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새로 만들고 애드센스를 ...
LF 소나타 하이브리드의 엔진 오일 교환 주기는 매 15,000km 또는 12개월입니다. 둘 중 빠른 날에 교환을 합니다. 15,000km를 달리지 않아도 12개월이 되면 교환하고, 12개월이 되지 않아도 15,000km를 달렸다면 교환합니다. 하지만 이건 통상 조건입니다. 가혹 조건이라면 주기가 반으로 줍니다. 매 7,500km 또는 6개월입니다. 그렇다면 가혹 조건이 무엇일까요? 설명서에는 다음을 가혹 조건이라고 합니다. 짧은 거리를 반복해서 ...
넷플릭스는 특이합니다. 넷플릭스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지 않습니다. 사용자가 시청한 영상을 토대로 유사한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이러한 추천을 잘 해주기 위해서 넷플릭스는 시청한 영상을 기록하고, 그 기록은 넷플릭스에서 언제든 확인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처음 가입한 사람은 '콘텐츠가 이거 밖에 없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청 기록이 언제나 유용한 것은 아닙니다. 기존 성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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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이름과 사용자 이름이 있습니다. 이 중 사용자 이름은 인스타그램 주소로 쓰이므로 중복 검사를 합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 이름이 abc라면 인스타그램 주소는 https://www.instagram.com/abc/ 가 됩니다. 반면 이름은 중복되어도 상관 없습니다. 중복 검사를 하는 아이디 같은 것은 보통 변경할 수가 없는데, 인스타그램은 그렇지 않습니다. 사용자 이름도 변경 가능합니다. 하지만, URL과 관련이 있으니 함부로 ...
블로그 /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 색인이 되어도 유입이 없는 이유는?
블로그가 하나 있다. 운영 기간도 꽤 되고, 구글과 네이버에서 색인도 잘 되고 있다. 하지만, 방문자 유입은 거의 구글에서 온다. 네이버에서의 유입율은 1% 미만. 구글이 99%이다.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서 색인이 된다는 것은 검색이 되기는 한다는 건데, 왜 방문자가 없을까?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웹사이트(웹문서)에서 검색이 된다는 것. 네이버에서 검색하는 사람들은 웹사이트의 검색 ...
애드센스는 구글의 광고플랫폼. 애드핏은 다음의 광고 플랫폼... 이젠 카카오라고 해야 하나? 애드센스와 애드핏은 티스토리 블로그에 넣을 수 있는 대표적인 광고이다. 애드센스는 클릭당 단가가 높고, 애드핏은 노출 당 수익이 좋아서 둘 다 게재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다. 나도 그렇게 했었고... 그러다가... 애드핏 수익성이 너무 떨어지는 거 같아서, 그리고 출금 가능액인 5만원을 넘겨서 광고를 ...